동구, 지원2동 물품공유센터 개소

생활공구·캠핑용품 등 60품목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센터 1층에 물품공유센터를 마련·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물품공유센터는 광주시 ‘자치구 물품공유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꾸려졌다.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생활공구, 캠핑용품, 행사용품, 농기구 등 121점의 생활용품을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대여 중이다.

동구 주민과 동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일 대여료로 물품 구매단가의 2%를 받고 5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유가 아닌 공유로 만드는 행복순환을 통해 함께 나누며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유문화 형성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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