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작년 조달사업 3조840억 달성
전년 比 24% 증가…역대 최고치 실적 기록

박상철 광주조달청장(가운데)이 9일 조달사업 실적 3조84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우수직원을 포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조달청 제공

광주조달청의 지난해 조달사업 실적이 개청 이래 역대 최고치인 3조 원을 돌파했다.

광주조달청은 지난 2005년에 순천사업소(2007년 폐지)와 합해 1조원을 달성한 이래 2013년 2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6년만인 2019년에 3조 원을 넘어 3조 84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의 2조 5천억 원보다 5천억 원(24%) 증가한 수치로 조달청 11개 지방청 중 실적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광주조달청은 이같은 실적달성을 기념해 실적 증가에 기여한 직원과 특이한 계약사례 등을 발굴한 직원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했다.

연간 최다계약자는 사흘에 2건 꼴로 총 162건을 계약한 직원이, 최다금액 계약자는 821억 원에 ‘우정사업 차세대 기반망 사업자 선정’을 계약한 직원이 선정됐다. ‘명하쪽빛마을 농촌치유체험’ 계약과 공공기간의 행사용 전통주인 ‘완도 비파와’인, ‘병영설성사또주’ 계약 등이 특이한 계약사례로 꼽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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