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개인납세과,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로 분리

국세청 조직개편…운영지원를 체납징세과로 변경

전국 일선 세무서 있는 개인납세과가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분리된다. 일선 세무서에는 체납분야 전담조직인 체납징세과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11일 국세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고 일선 세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자로 세무서 조직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에는 체납전담 조직인 체납징세과가 만들어다. 현재의 운영지원과 명칭을 바꾸는 것으로 세무서 내 세목별 체납을 통합해 집중 관리하는 체납추적팀이 신설된다.

1급지 세무서는 체납징세과에 운영지원팀·체납추적팀·징세팀을 배치하고 2급지 세무서는 체납징세과에 운영지원팀·체납추적팀·조사팀이 꾸려진다.

또 개인납세과는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업무를 분리 운영된다.

이에 따라 2개과 이상의 경우 개인납세1,2과는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변경되고, 개인납세1,2, 3과는 부가가치세1,2과와 소득세과로 바뀐다.

개인납세과 1개과의 경우 부가소득세과(부가팀, 소득팀)로, 세원관리과에 개인팀 1개팀이 있는 경우는 부가소득팀으로 변경되고 업무는 분리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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