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김원이 목포 예비후보, 10대 공약 발표
 

김원이 예비후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2일 “목포역을 지하화하고 지상 19만8천㎡에 유라시아 시민광장을 조성하는 등 목포역세권 개발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근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동아시아 관문도시 목포’를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목포시대 비전 2040’ 청사진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100년 역사 목포역 부지에 시민광장 조성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지정 ▲목포·신안을 세계 섬의 수도로 ▲목포형 일자리 5천개, 전남형 일자리 2만개 창출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목포 선창경제 활성화 ▲원도심, 중도심, 신도심이 고루 잘사는 균형도시 목포 ▲명품 교육·보육도시 육성 ▲원하면 이뤄지는 따뜻한 목포복지 ▲선명한 개혁 ‘3대 입법’ ▲목포 시민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공론화의장 ‘유달정담’ 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역은 1913년에 만들어진 뒤 시민 소통·민주주의 광장으로도 역할을 해왔지만, 신도심 개발 이후에는 목포 중심부의 단절을 고착·심화시켜 목포시 재편의 걸림돌이 돼왔다”면서 “‘철도 재생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를 통해 목포역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교통난 완화 등 원도심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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