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절대 강자’

지지도 조사결과 52%…8개월 연속 1위

장석웅<사진> 전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8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장 교육감은 2위(50.0%)보다 2%포인트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51.4%)보다 0.6%포인트 오른 것이며,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째 선두다.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개혁·교육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교육 가족은 물론 도민의 호응을 끌어냈기 때문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지난해 3월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구축해 교원 업무를 줄여주고, 교사들의 수업 혁신 추진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1천811개를 선정해 지원한 점도 지지율 요인으로 풀이했다.

장 교육감은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실현, 교복 무상지원 확대 등도 도민의 마음을 얻은 것 같다”며 “전남교육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혁신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2월 정례조사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천명(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8%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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