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필터 장착 등 예산 지원 촉구

김현숙 동구의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대책 마련해야”
여과필터 장착 등 예산 지원 촉구
 

김현숙<사진> 광주광역시 동구의원이 14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에 보급하는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이 단순 설치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관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와 어르신들을 위해 동구청에서 추진한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이 건물의 기밀화로 공기청정기 사용 시 반드시 실내 환기를 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해 이산화탄소 급증과 라돈 등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내부 공기청정기 외에 여과필터가 장착돼 있는 공기교환장치를 설치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제적 개선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기청정기 중요부품인 필터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예산지원이 없어 가동하지 않거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 가동을 위해 예산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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