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7개분야·58개 세부사업 꼼꼼하게 상황 체크

공약사업 100% 추진 총력·핵심산업 육성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분야 58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사업별로 보면,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16개사업이 완료됐다.

또,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마을만들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 농업육성,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마한문화공원 조성(내동리 쌍무덤 발굴),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 추진 등 39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절차 이행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2019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사업 세부 추진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해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7월 25일 ‘2019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을 획득, 군민과 향우,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해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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