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 참여 민원혁신위원’ 공개 모집

31일까지 접수

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민원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제5기 주민 참여 민원혁신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 참여 민원혁신위원회는 주민들에게 혁신적인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원행정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민원인 응대 우수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민원 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한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현재 남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과 적극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까지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들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 민원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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