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 오늘 업무 시작

“보성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

최광주 보성체육회장.
보성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최광주후보가 당선돼 17일 취임식을 갖고 보성군 체육회 업무를 시작한다.

최광주 회장은 최근 진행된 투표에서 선거인단 50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 개표 결과 31명의 지지를 얻어 보성군 체육회를 3년간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보성군에서 개최한 제58회 전남체육대회 종합우승 및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2020년에 보성에서 개최될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 전남생활체육대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져 군민과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해 보성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먹고, 쓰고, 자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사무국을 강화하고 회원종목단체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선진체육을 구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광주 체육회장은 보성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남체육회 이사, 22개 시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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