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권일 협회장 “지역 언론 환경 개선”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 ‘참여·화합’
최권일 협회장 “지역 언론 환경 개선”
 

16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별관에서 열린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식에서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16일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나경채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광주시당 위원장, 천정배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기자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내외빈 소개와 협회장 인사말, 기자협회 임원 소개, 축사 순으로 이뤄졌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며 언론 위상 정립에 헌신한 공로로 김효성 제41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여·화합·소통·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기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선배와 후배 기자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취재 현장과 사내에서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열악해지는 언론·취재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자들이 있다”며 “교육지원과 국내외 공동취재 프로그램 신설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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