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에너지뉴딜’ 공약 제시
 

이정희 예비후보

이정희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에 기반한 ‘광주·남구형 에너지 뉴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인공지능 중심도시에 이어 에너지 뉴딜을 3대 경제성장 축으로 성공시켜야 한다”며 “한국전력 상임감사를 지낸 저는 누구보다 한전을 잘 알고 있고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 에너지밸리 산단 주변에 100만평 규모의 산단을 추가로 조성해 남구를 산업, 교육, 연구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한전과 에너지 관련 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2만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전의 종합교육연수시설을 남구에 유치해 에너지 관련 교육, 연수, 휴양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로 만들겠다”며 “에너지 신산업 관련 실무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가칭 에너지고등학교 설립도 교육부,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전공대와 에너지밸리 등으로 증가하는 시·도 간 교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전남 나주 남평, 혁신도시, 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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