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취임

1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초대 민선 여수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명경식 회장이 체육회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명경식(59) 초대 민선 전남 여수시체육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여수문화홀에서 국회의원과 여수시장, 체육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전지훈련과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겠다”며 “체육인이 주체가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서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명경식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현재 케이엠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 선수로 전남도지사기 은메달, 육군교육사령기 동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3년간이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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