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서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열어

GS칼텍스가 17일 여수시 연등동 소재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개최한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이 배식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설을 맞아 전남 여수지역 소외이웃과 온정 가득한 떡을 나누며 세초(歲初) 한파를 녹였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무료급식소인 여수 사랑나눔터에서 노인 등 소외이웃 400여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시루떡, 인절미, 꿀떡이 담긴 떡 세트와 떡국용 떡을 선물하는 등의 설날 온정을 전했다. 제공된 떡 세트는 사회적기업인 여수시니어클럽에서 만들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랑나눔터를 찾는 어르신들께 단순히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장소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5월에 문을 연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매주 월~금 하루 350여명의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래 누적 이용 인원은 총 94만 6천명에 달한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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