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설날 마지막날까지 운영

공룡 나이트사파리 등 인기, 한복 착용 선날 무료입장

국가정원 관광상품인 ‘겨울 별빛 죽제’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룡 나이트 사파리 장면.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은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된 ‘겨울 별빛축제’를 설날 마지막날인 1월 27일까지 서문 일원에서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동안 한복 착용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개최된 별빛축제는 개장 열흘 만에 15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별빛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서문 나무도감원 일대에는 흑두루미 둥지에서 공룡이 깨어나면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또 하트터널, 달그림자 등 포토존들이 마련돼 있어 겨울밤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습지센터로 들어오면 자연소재와 조명을 활용한 화이트 가든도 볼거리로 꼽힌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는 매주 주말과 설 연휴 16시와 19시에 눈을 뗄 수 없는 ‘깜짝 마술쇼 홍길동전’과 ‘용용아저씨’가 펼쳐진다. 입체영상관에서는 매주 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가든 감성 시네마가 상영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상·하의 한복 착용자(개량한복 포함)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연휴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놀이체험·덕담스튜디오·복을 부르는 가훈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들도 마련된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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