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북구에 200만원 기탁

북광주청년회의소 ‘사랑의 후원금’ 훈훈
설 명절 맞아 북구에 200만원 기탁
 

북광주청년회의소(JCI)가 설 명절을 맞아 광주 북구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북광주청년회의소 제공

북광주청년회의소(JCI)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전달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김주윤 북광주JC 회장, 정준호 변호사, 한창우 32대 회장, 이승훈 36대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광주JC 회원들이 마련한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부금은 북구 지역 돌봄 이웃들의 냉장고 구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주윤 북광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외로운 시간일 수 있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광주청년회의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위안잔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관람, 사랑의 연탄 봉사 등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온정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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