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충장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충장축제는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 중 콘텐츠 분야에서 5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2021년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충장축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외적으로도 충장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게 됐다. 시상식은 내달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를 꾸민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전문가 TF팀을 중심으로 글로벌축제 도약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장축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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