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찾아 위문광주본부세관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광주나자렛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2곳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1991년 설립된 초·중·고 여학생 생활공동체 시설인 광주나자렛집은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 수녀회가 운영하며 현재 14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또 아동양육시설인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을 찾아 위문 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위로했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모든 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박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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