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이석형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 추진

IT·AI·스마트 최첨단 기술력이 결합된 세계 최대 원예단지 조성
 

이석형 예비후보(왼쪽).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0일 “순천정원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뛰어 넘는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를 광주 광산구에 유치해 새로운 국제 모델로 위상을 높이겠다”며 최우선 과제 빅(Big)3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석형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 유치 준비설명회’에는 한태호 전남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 한국대표, 김미향 (사)화원협회 광주협회장, 박태선 쌀 작목회장, 박종근 절화생산자 대표, 장성현 분화생산자 대표, 이동훈 동곡농협조합장,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 김준철 하남농협 상임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하고 국제원예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산구는 송정역과 광주공항, 무안국제공항, 광주2순환도로, 고속도로 등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인프라가 잘 정비돼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를 개최할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광주 광산구만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 365일 사람이 북적거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50만평 규모에 가든, 채소, 화훼, 과수, 산림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국제시설원예산업단지를 유리온실로 조성하고 IT·AI 등 스마트 최첨단 기술력이 결합된 생산과 유통, 물류운송을 집적화 할 구상이다”며 “집적화·규모화·현대화로 세계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광산구를 농업강소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판매·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진 최적화된 시설 조성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물류 운송비 절감 등 6차 산업(농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의 핵심으로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단지 내 입주 농가 및 단체의 향토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원 확대 방안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정부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산구를 원예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 유치가 조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 입성, 2029광주국제원예힐링엑스포 개최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광산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도 마련해 대폭적인 국비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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