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맞이 ‘감사 마음’ 이벤트 개최

감동사연 뽑힌 3명에 명절 선물 증정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한 몫

순천시 한 관계자가 전남도교육청 wee센터의 김모 실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설날 선물을 부탁해’이벤트를 통해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한 3명에게 설날 선물을 전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시에 운영하는 SNS를 구독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설날 선물을 부탁해’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한 구독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8일 동안 228명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고 그 중 감동적인 사연으로 선정된 3명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듣고 선물을 전달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여자친구와 올 3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사연을 보내준 김모씨는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께 당첨된 무선안마기를 선물로 드리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wee센터에서 근무하는 기모씨는 가정에서 방임이나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삼시세끼 따뜻한 엄마밥을 지어주는 직장동료에게 당첨된 커피머신을 선물했다.

조례동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최근 할머니께서 소천하신 후 슬픔에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운전하면서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한 무선이어폰을 선물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순천 시민 모두가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시기마다 SNS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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