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안내도

박석현 광주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은 21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광주국세청 제공

광주국세청은 21일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주월동에 있는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박석현 광주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들은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소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청장 등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또 지난 9∼11월에 기한 후 신청한 1만9천가구 대상의 근로·자녀장려금은 생활자금 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설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광주청장은 이어 광주 동구에 있는 무료양로 복지시설인 이일성로원과 직장어린이 집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국세청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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