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오전 9시부터 양방향 정체 예상

26일 새벽 2~3시 귀경 정체 해소 예상
 

서해대교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경찰청 헬기에서 본 서해대교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양방향 차량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흐름이 대체로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상·하행선에 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해 부산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울산까지 4시간 10분, 광주 및 대구는 3시간 3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이 예상되는 등 고속도로 소통 상태는 평상시 수준을 회복했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오전 9시께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 방향 모두 오후 3∼4시에는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을 향하는 하행 방향은 오후 11시∼자정쯤에 정체가 해소되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26일 새벽 2∼3시쯤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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