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최근 북구 광주농협 매곡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A씨는 지난 17일 은행 창구에서 한 노인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고액 이체하려는 것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겨 이체를 지연시킨 후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일조했다.
A씨는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한 보이스피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정다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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