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 철저한 조사·책임자 처벌 필요 강조

손금주 “올해 5·18 진실규명의 마지막 기회”
진상규명위 철저한 조사·책임자 처벌 필요 강조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28일 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왜곡되고 폄훼되었던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발포명령자 등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그 동안 국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의 출범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고, 진상규명 범위에 성폭력·행방불명자들에 대한 조사 등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면서 “지난 12월27일 특별법 시행 1년 3개월 만에 국가 차원의 5·18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했다. 기존 정부기관에서 행했던 진상 규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식과 정의에 맞는 진상규명이 이루어져 책임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그 동안 군 기밀문건을 확보, 검토해 5·18 발포명령에 군 상부 지시 및 진압작전에 전군 투입정황을 확인하고 당시 미군 특수부대 수송기도 출동했음을 밝혀낸 바 있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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