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대상업소 직접 방문

전남 신안군청 전경.
전남 신안군은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안군은 모범업소 22곳을 포함해 위생업소 음식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적합한 컨설팅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의 동의하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영업자 의식, 소비자 만족도로 구분해 평가지표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등급은 총 평가점수가 90점 이상 매우 우수(별 3개), 85~90점 우수(별 2개), 80~85점 좋음(별 1개) 등급으로 지정되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물티슈, 손소독제, 쓰레기 봉투 위생용품과 손소독기, 공동찬통,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사항과 등급표지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광수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을 계기로 영업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와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음식문화개선, 물가안정, 바가지요금근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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