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별 평가·대안 제시
광주 동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민 공약평가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올해 평가단에 참가한 주민은 민선 7기 공약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했다.
동구에 주소를 둔 사업장 직원과 주민 가운데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88명이 공모했는데 지역·성별·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36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뽑았다.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 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개 분과로 나눠 42개 공약사업을 평가한다.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구정 목표에 맞춰 공약별 평가와 대안을 제시한다.
활동 결과는 내달 중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공약을 추진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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