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버스터미널·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손소독제 비치·방역매트 설치 등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공항과 철도 역사를 포함해 전국 150개 버스터미널, 220개 휴게소에 대중교통 시설과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손소독제 비치, 방역매트 설치 등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중국 노선 위주로 시행 중인 항공기 내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 수칙을 전 세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해 국내 유입과 2차 감염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전국 철도역 전광판과 도로 VMS, 역사·차량 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예매 사이트 팝업·배너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 수단을 동원해국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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