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9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나서

내달 12일부터 25일간 사업체 5천396개 대상 진행

전남 화순군은 내달 12일부터 3월 9일까지 25일간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종사자 1인 이상인 지역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한다. 배포 조사도 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전국 공통 항목 11개다. 시·도 자율 항목 3개도 포함해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사업체별 조사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이 방문 조사를 할 때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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