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신종 코로나’ 격리생활 대비 생수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전달

오비맥주 사회공헌브랜드 ‘OB좋은세상’ 로고./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벤 베르하르트)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리터 생수 8찬970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전달한 것으로 물품은 우선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 후 필요 시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과 지난해 11·15 포항지진 피해 지역 등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키로 했다”며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하천 정화 활동, 가뭄철 농업용수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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