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임대사업자 2천25명 등록

5천193가구 임대주택으로 등록

지난해 광주·전남에서는 2천25명이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하고 5천193가구가 임대주택 대상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임대사업자·임대주택 등록 실적을 공개했다.

전국에서 지난 1년 동안 임대사업자 7만3천885명이 신규 등록했다. 이는 전년 보다 50.1% 감소한 것이다. 신규 임대 사업자는 광주가 1천3명, 전남이 1천22명이었다.

전국에서 한 해 동안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14만5천635가구였다. 이는 전년보다 61.9%나 줄어든 수치다. 신규 임대주택은 광주가 2천555가구, 전남이 2천638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9천144명이 등록하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8천29가구로 증가했다. 이는 중부세액 증가에 따라 세액고지를 받은 기존주택 보유자에게 종부세 합산배제 등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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