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전문 플랫폼 ‘애기야가자’, 저소득층 100가구에 장난감 전달

애기야가자 제공
아동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 고객, 지역복지관 등과 함께 진행한 장난감 기부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는 국내최초 레고 대여점 ‘플레이레고’, 지역복지관 등과 함께 부산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장난감을 전달하는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이벤트는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해 가정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장난감을 택배 등을 통해 전달받아 재포장한 뒤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애기야가자는 전국각지에서 500여개의 장난감을 전달받아 저소득층 아동 100여명에게 총 2차례에 걸쳐 100상자를 전달했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SNS를 통해 기부소식을 알게된 전국각지의 부모님들이 장난감뿐만 아니라 옷, 책, 신발 등도 기부할 뜻을 전달해주셨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애기야가자는 키즈카페·놀이공원·박물관은 물론 어린이전문병원까지 자체 검증을 통해 엄선된 자녀와 함께 갈만한 곳을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다.

장난감 기부이벤트 외에도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채용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 최근 ‘부산형 착한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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