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국가산단 내 신축공사 현장서…무재해 다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완벽 건설 안전기원제
빛그린국가산단 내 신축공사 현장서…무재해 다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완벽 건설 안전기원제./광주그린카진흥원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는 4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자동차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갖고 완벽품질 공장건설을 위해 현장 근로자와 직원들의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광주광역시 및 시공사,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완벽품질 공장건설을 위한 무재해 달성 의지를 표명하고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안전은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 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생산 기업을 목표로 상생·협력해 완벽품질 공장건설을 위한 원년이 되도록 다 같이 합심 단결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은 지난달 20일 공장건설 현장을 방문, 건설현장과 진행과정을 점검하며 시공사를 비롯한 협력업체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안전 및 노사상생의 조직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현재 빛그린산단에 파일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4월 철골 공사를 시작으로 설비·설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위해 차질없이 공장건설을 추진 중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달 말 1차 경력직 채용에 따른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중순께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추후 2차 경력직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대규모 생산·기술직 신규인력은 자동차공장 건설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공장 건설의 광주·전남 지역업체를 60%이상 하도급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꾸준히 지역발전에 힘쓰고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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