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

전남 화순군은 최근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겨울철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염병 확산과 헌혈 제한 사항이 많아지면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 많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동참했다. 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