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생활용품 등 지원확대·건강 유지 힘써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올해부터 장흥군 남부 지역(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올해 1월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생활용품 지원 사업’ 95가구 서비스와 ‘남부 5개 읍면과 연계한 설 선물 서비스’에 이어 지난 3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IBK캐피탈 자원 연계를 통해 ‘희망 열기 캠페인’ 사업을 수행했다.

전기요와 찜질팩 세트를 장흥군 남부 지역 어르신 90가구에 전달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2020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 자원 연계에 있어서도 장흥군과 각종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어르신들에게 복지자원 혜택의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해까지 노인 돌봄 기본·종합, 단기가사 등 6가지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노인 돌봄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고, 북부권(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권(장흥지역자활센터)으로 나눠 전담사회복지사 9명, 생활지원사 142명을 투입, 취약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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