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중점추진 업무·추진방향 등 공유
광주국세청은 지난 5일 박석현 광주청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일선 세무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올해 중점추진 업무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광주국세청 제공
광주국세청은 6일 박석현 광주청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일선 세무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광주청 세무관서장 회의가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날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별 현안업무와 지시사항 전달을 통해 광주청의 올해 중점추진 업무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각 관서별 자체 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계획의 수립과 추진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박석현 광주청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발적 업무혁신,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확대에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체납징세과 신설과 부가·소득세과 분리 등 국세청의 조직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와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등 새로운 제도를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밖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세무조사 착수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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