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수업계획서·CQI보고서 우수사례 공모전 ‘성료’

“대학 수업의 질 제고”…조광희 물리교육과 부교수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교육혁신팀은 지난 7일 교육 운영 우수 사례 발굴·공유를 위한 ‘2019학년도 수업계획서, CQI보고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이번 공모전은 교육과정 운영과정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육과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9학년도에 작성된 수업계획서와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수업의 질 지속적 관리 및 개선)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0~20일 신청자를 접수받은 후 이틀간의 심사를 거쳐 같은달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업계획서 분야에서는 조광희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부교수가 ‘물리교과교육론’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정환 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와 오지현 보건과학대학 상담심리학과 조교수는 각각 ‘기본간호학 실습2’와 ‘놀이치료’ 교과목 수업계획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CQI보고서 분야에서는 강희영 의대 간호학과 교수, 이창열 공대 항국우주공학과 조교수, 정경복 사대 물리교육과 조교수가 각각 ‘통합간호실습1’, ‘정역학’, ‘물리교육실험’ 교과목의 CQI보고서로 우수상을 받았다.

민영돈 조선대총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의 교원들이 능동적으로 교수학습법을 발전시켜 전체 수업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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