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류학과 BK21+ ‘마랑고니 패션 파리캠퍼스’ 연수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BK21PLUS 사업단은 지난달 13~21일 마랑고니 파리캠퍼스에서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마랑고니 패션스쿨은 패션, 아트, 디자인을 가르치는 세계적인 학교로 밀라노, 피렌체, 파리, 런던, 마이애미에 학교가 설립돼 있다.

마랑고니 파리캠퍼스는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스타일링 &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큰 축으로 전문적인 과정이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다. 교수진도 출판, 마케팅, 저널리즘에 이르기까지 패션디자인과 비즈니스의 각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수단은 마랑고니 패션스쿨에서 매체학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VMD 등 각종 미디어 매체와 시각적 상품연출을 통한 상품판매 전략에서부터 평면패턴 커팅, 입체재단, 패션 커뮤니케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등 실무분야, 그리고 입생로랑 디자인하우스박물관, 프레서오피스, 몽테뉴명품 패션거리 등 실제 패션 현장을 답사하는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했다.

도월희 사업단장은 “사업단의 해외단기연수 프로그램은 7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미래 글로벌 패션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미국, 중국, 홍콩,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며 “올해 단기연수는 사업을 종료하는 마지막 연수프로그램으로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가져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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