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잠정 연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

추후 일정 협의 계획 전해져

오는 22일 녹화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제작이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2018년 5월에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모습. /함평군 제공.
오는 22일 녹화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무기한 제작 연기됐다.

11일 함평군과 KBS1TV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경기 하남시편에 이어 오는 20일과 22일 예심 및 녹화 예정이었던 전남 함평군편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이 잠정 연기됐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유입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제작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녹화를 전면 취소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상황에 맞춰 다시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지역민과 시청자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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