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
대상지역은 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월호·국동 등 9개 원도심권과 여서·문수, 읍·면 지역이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달 2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일자리 소득창출 연계사업 등이다.
접수한 계획서는 사업의 공익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사업 5~7건을 선정해 5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총 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핵심 원동력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지를 이끌어내 조직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백충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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