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심유송 전공의

eDEX 종합학술대회서 ‘금상’ 영예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심유송<사진> 전공의가 최근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심 전공의는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하악 후퇴 이동술 후 술 후 안정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선수술과 선교정 방법간의 3차원 비교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수술 전과 수술 직후, 교정 장치 제거 후 촬영한 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해 수술시 변화량과 수술 후 교정 기간 동안 발생한 변화량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고, 두 군에서 수술 후 원위치로의 턱뼈 이동량과 이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비교한 내용이다.

이번 논문은 향후 악교정 수술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eDEX 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약 1천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이며, 전국 치과대학 유명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보험·덴처·치과 마취 등 다양한 영역의 임상 노하우와 최신 치의학 지견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