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맞손’

완도군-전국 시군구 공무원노조 협약

전남 완도군은 전국 30만 지방공무원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협약식에는 시군구연맹 임원과 전남연맹 박경민 위원장,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김완주 위원장, 신우철 군수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 연속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박람회는 완도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한다. 완도군은 노사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해오고 있다.

완도군공무원노조의 읍면 직원 관사 현대화 사업 건의를 받은 연맹은 신우철 군수에게 개선을 요청했다.

신 군수는 6년에 걸쳐 낙후된 관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신 군수는 “2021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성공개최를 기원한 시군구연맹에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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