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정상 운영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국민체육센터는 2월말 오픈 예정

보성군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휴관중인 다중이용시설을 오는 18일부터 정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정상운영을 결정한 문화시설은 △봇재,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보성문화예술회관, △방진관, △벌교금융조합, △군립백민미술관, △충절사,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보성판소리성지, △홍암나철기념관,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12곳이다.

율포해수녹차센터와 보성국민체육센터는 예정대로 2월 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기간 중 일제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문화시설 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비치를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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