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식품진흥기금 심의 열어

12개 업소 선정·최대 500만원 지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위생업소 지원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갖고 지원 규모 등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1월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총 16개 신청업소 중 자격 등을 고려해 12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노후 화장실과 개방형주방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다. 업소당 최대 지원보조금은 5백만원이며, 자부담 5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이날 위생업소 지원 심의 위원회에서는 12개 심의 대상 업소 지원에 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어 식품진흥기금 위원회는 ‘2019년 식품진흥기금 결산과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개선사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비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위원장인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요즘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위생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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