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

여수시 다문화가족 외국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다문화주민플러스센터 제공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14일 개소했다.

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여수시가 직영하던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합해 올해부터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민간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1천268㎡규모로 지어졌다. 다문화카페·도서관, 전화·면접상담실, 컴퓨터교육실, 언어 발달실, 한국어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함께 있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의 고용·체류상담·통번역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지미자 센터장은 “공공의 장점과 민간의 장점을 살려 통합센터가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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