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와 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동아리 모임형성,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청년·청소년 동아리,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총 9개 분야에서 60여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특히 서구는 올해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마을의제 실현사업과 단절된 아파트문화를 극복하고 이웃사촌 실현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삼삼오오 공동체네트워크사업’ 등에 주력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을 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로 마을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야별 지원규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김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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