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스튜디오·트레져헌터 버추얼 콘텐츠 함께 만든다

콘텐츠 협력 강화 MOU 협약 체결

11일 마로스튜디오와 트레져헌터가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마로스튜디오 제공
글로벌 MCN 기업 ㈜트레져헌터가 최근 ㈜마로스튜디오와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마로스튜디오는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우당탕탕 아이쿠’, ‘샤이닝스타’ 등을 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버추얼 콘텐츠제작기술을 이용한 인플루언서 발굴 ▲버추얼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육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VOD 커머스 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협약으로 국내 버추얼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토대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는 마로스튜디오의 고유 IP인 ‘샤이닝스타’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기획해 유튜브 채널을 공동 육성하는 프로젝트가 예정됐다. 마로스튜디오와 트레져헌터의 제작 노하우를 살려 국내에 보편화 되지 않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육성도 진행한다. 이후 굿즈 제작, VOD 제작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일호 마로스튜디오 대표는 “트레져헌터와의 협업으로 버추얼 채널 육성 및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도입해 자사 채널 및 IP 관련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PB 공동 제작 및 공동 세일즈 등 트레져헌터의 인프라를 토대로 종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해 세계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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