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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을 위해 우리 스스로 감시자가 되자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한선근사진(해상도200)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법정기간이 운영되고,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대형 산불 특별대응 기간이다. 기억하기 싫은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난 산불은 산림 2800여 ha를 집어 삼켰다. 호주와 마찬가지로 세계는 지금 대형 산불의 수난시대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도 다소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봄철 산불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한다.

산림법에는 산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소각 시 처벌규정이 있고 전라남도 화재예방조례에서 논밭두렁 소각 시 소방관서에 신고의무를 두게 하는 등 법을 정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적, 제도적, 기술적 노력도 국민들의 의식 개선 없이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 등 폐기물 소각, 입산자실화, 담뱃불실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조심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만이라도”, “남들도 하는데”가 아니라 “나만이라도”, 산림 내에서는 화기물 소지 안하기, 산림주변에서 불 피우는 행위 안하기 등 나부터 나 스스로 실천하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가질 때 산불예방의 근본적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호주의 작은 불씨가 코알라의 멸종까지 운운하는 대재앙의 대형 산불이 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작년과 같은 동해안 대형 산불과 같은 전철을 다시 밟지 않도록 스스로의 노력하고 감시자가 되어 산불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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