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최고등급

송원대 2019년 자동차 검사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송원대학교 제공
송원대학교는 17일 대학 산학협력단이 운영한 ‘신중년 인생 2모작을 위한 자동차 검사 인력양성 과정’이 취업률 100%를 달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 분야 S등급은 광주에서 송원대가 유일하다.

이 과정은 지난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송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다. 광주 지역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송원대 기계자동차 공학과에서 자동차 공학 이론과 실습, 검사 실무 및 산업체 특강까지 총 32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해 전문 라이센스 취득과 취업까지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4월 20일부터 진행된다. 자동차 관련 업종 경험자와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는 우대한다.

송원대 관계자는 “올해 대기환경보전법 규칙 개정령 시행에 따라 자동차 검사 관련 일자리가 풍부해질 전망”이라며 “고학력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에게 적정규모의 소득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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