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대장 “범죄로부터 심적 안정감 심어줘”

화순 읍내지구대 ‘온동네 한바퀴 순찰’ 눈길
허진호 대장 “범죄로부터 심적 안정감 심어줘”
 

전남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는 2월부터 관내 각 마을을 2주에 1회 방문하는 등 화순경찰의 독자적인 탄력순찰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읍내지구대는 현장 경찰관들이 2주 주기로 관내 마을을 모두 순찰하는 ‘온동네 한바퀴 순찰’ 형식으로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사진>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배회감지기를 착용토록 홍보하고, 기존에 보급된 배회감지기에 대해서는 착용여부와 작동여부를 확인해 실종시 위치를 확인해 신속하게 찾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읍내지구대는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기능에 보고하고 처리경과와 결과를 주민들에게 통보해주는 주민접촉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진호 읍내지구대장은 “‘온동네 한바퀴 순찰’을 통해 경찰관이 곁에 있다라는 인식을 주민에게 심어줘 범죄로부터 심적 안정감을 부여하는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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