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희망바우처 카드 가맹점 모집

3월부터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등에 월 8만원 지원



전남 여수시는 희망바우터 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바우처 카드지원 사업은 3월부터 시행된다.

여수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만 5세 이상 만 18세 미만 자녀에게 연 8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재 여수시에는 다문화가족 2천30명과 북한이탈주민 242명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희망바우처 사업에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수지역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 관광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가맹점은 사업목적 부합 여부, 콘텐츠 충실성, 가격 적정성, 사용자 접근성 등을 심사해 등록을 승인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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