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체전 대비 시설 개보수 현장 점검

육상 트랙 등 미완료 13건 3월까지 마무리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스포티움 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 점검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스포티움 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제59회 전남체전을 대비한 진행된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총 29개 사업에 국도비를 포함, 118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테니스장 코트 정비, 스포티움 시설 도색, 안전펜스 교체를 포함한 16건을 완료했다. 육상트랙 정비 등 미완료 13건은 3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홍석봉 영광 부군수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실내수영장,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 중인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번 시설개선으로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는 물론 군민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이 활성화 돼 지역경제 훈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년 만에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월 D-DAY카운터 점등을 시작으로 매주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화봉송, 대회홍보 등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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